침상이나 휠체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시는 어르신들께 발과 종아리를 함께 주물러 족욕을 해드렸습니다
젊은 시절 험한 일 하시느라 손발이 굽고 틀어져 내보이기 민망하다며 한사코 꺼리시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곱고 고운 손을 이렇게 험한 거 만지느라 쓰면 안된다며 너무 미안해하시기도 합니다.
조금은 낮간지럽기도 하고 내 발을 남이 만지는 것이 어색하신지 연신 헛웃음을 지으시면서도 내심 좋으신 것은 감추지 못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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