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실버의집 백수지(29)선생님께서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에서 개최하는 2020 전국효행공모전

시 부분에서 영예의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익산신문 박해정 기자님의 기사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원광효도마을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작된 전국효행공모전에서 우리 직원이 수상한 것은 처음”이라며

“심사위원들이 내부 직원들에게는 점수를 엄격하게 적용해 박하게 주는 경향이 있어 이번 수상은 놀라운 일”이라고 감탄했다.

백수지 씨의 수상작 ‘어머니의 계절’은 노인요양시설인 원광실버의집에서 10여개월 근무하면서 어르신들을 시설 내 조성된

코스모스길을 따라 산책 시킬 때 어르신들이 소녀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느낀 단상을 오롯이 담았다.

백수지 씨는 “요양시설에 종사하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는데 어르신들이 꽃을 보며 즐거워하시거나 자녀분들을 바라볼 때

열여섯 소녀처럼 제일 예쁘신 것 같아 시에 담아 봤다”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아직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시 전문입니다.